트와이스 안무 (출처: 티저 영상)
트와이스 안무 (출처: 티저 영상)

JYP 공식입장… 트와이스 뮤비 표절 논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형 예술가 데이비스 매카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팝 그룹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과 비슷한 세트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라면서 “뮤직비디오 ‘MORE & MORE’는 벌써 1500만 뷰를 넘었다.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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