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차 추경 93% ‘디지털 뉴딜’에 쏟는다
과기정통부, 3차 추경 93% ‘디지털 뉴딜’에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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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정부 3차 추경안 관련 과기정통부 주요사항'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 2020.6.3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정부 3차 추경안 관련 과기정통부 주요사항'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 2020.6.3

ICT·과학 분야에 약 9000억원 투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맞이한 비대면(언택트) 문화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과학 분야에 약 9000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의 3차 추경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뉴딜 ▲K-방역 ▲민간 R&D 지원 등 27개 사업·기금에 총 8925억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3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금액의 93%(8324억원)는 디지털 뉴딜에 쓰인다. 그 외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K-방역(397억원)과 민간 R&D 지원(204억원)에 투입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쓰이는 디지털 뉴딜은 구체적으로 데이터·네트워크·AI 등 ‘DNA’ 생태계 강화에 6671억원,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에 1407억원, 비대면 서비스 산업 육성에 175억원,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지원에 71억원 등으로 활용된다.

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선 ‘빅데이터 플랫폼·센터’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이다. 과기정통부는 405억원을 들여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센터를 100개에서 150개로 늘린다.

2925억원을 투입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AI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150종을 구축한다. AI 데이터 가공 지원에는 489억원이 각각 쓰인다.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1407억원을 쏟는다. 국민 누구나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600억원을 투입, 주민센터 등 생활SOC를 ’디지털 교육센터‘로 운영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 벽지 등 농어촌 마을(650개)에 30억 6000만원을 들여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

K-방역에는 175억을 투입해 국내 기업, 출연연 등이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이 신속하게 임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2억원을 들여서는 이동형 클리닉 모듈(Mobile-Clinic Module) 시스템과 스마트 감염보호장비, 스마트 진단 등 한국형 방역 패키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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