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6, 7일 주말 이틀간 초대박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6.3
이마트가 6, 7일 주말 이틀간 초대박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마트가 6, 7일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월 1일 단 하루 초특가 행사인 ‘초탄일’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은 73%, 구매 객수는 4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에 따른 여파를 타개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정공법을 택했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주말 이틀간 바나나, 기저귀, 액체세제 등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바나벨리 바나나는 2980원에 1+1으로 선보이며,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롯데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오랄비 칫솔 등을 전품목 1+1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하기스·마미포코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주며, 듀라셀 건전지 전품목은 50%, 스미글 가방·필통과 이글루 아이스박스 전품목은 40%, 부탄가스, 알류미늄 호일 전품목은 30%, 물총, 보드게임 전품목은 20% 할인 판매한다.

또 카드 행사를 통해 iPad Pro·Mac 전품목은 7~10%, 닌텐도·PS4 타이틀 행사상품 12종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토요일 단 하루 행사도 실시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등 케익류 과자와 낱개 컵라면(1인 12개 한정), 쌈장은 전품목 1+1에 선보이며, 젤리 전품목은 2+1에, 3M수세미 전품목은 40%, 와인 3만원 미만 전품목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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