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치킨과 바게트볼을 기부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공: 굽네치킨) ⓒ천지일보 2020.6.3
굽네치킨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치킨과 바게트볼을 기부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공: 굽네치킨) ⓒ천지일보 2020.6.3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굽네치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치킨과 바게트볼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총 8회에 걸쳐 대구의료원과 계명대동산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치킨과 바게트볼을 전달한다. 굽네치킨은 대구 지역 가맹점의 협조를 받아 조리한 제품을 해당 의료기관에 제공했으며, 오는 5일까지 2곳의 병원 및 의료원에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존경을 표하는 공익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현장 의료진 인력이 제대로 식사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개별 포장된 치킨과 바게트볼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 정태용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에 헌신하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굽네치킨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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