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2일 도솔한방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솔한방병원 정영석 한방 7과 원장, 정유경 병원장, 이운종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0.6.3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2일 도솔한방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솔한방병원 정영석 한방 7과 원장, 정유경 병원장, 이운종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천지일보 2020.6.3

‘한·양방 협진… 선수 개인별 맞춤진료’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2020시즌에도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과 도솔한방병원(병원장 정유경)이 함께 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지난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실에서 도솔한방병원과 2020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도솔한방병원은 지난해 4월 상호발전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협약을 맺은 후 한·양방 협진을 통해 선수 개인별 맞춤 진료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물 지원을 하고 있다.

모종동에 위치한 도솔한방병원은 정확한 검사·진단을 위한 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한·양방 협진 시스템에 특화된 병원이다. 디스크, 척추질환,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손목·발목·허리 등 다양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고 있으며 재활 치료 또한 가능하다.

이운종 충남아산 대표이사는 “올해도 도솔한방병원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2020시즌에도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정유경 도솔한방병원 병원장은 “충남 유일의 K리그 팀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완벽한 의료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6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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