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 구간에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원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원주얼 광장 일원에 진달래길을 조성하고 관음사에서 황골삼거리에 이르는 4.4km 구간에 걸쳐 리본 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둘레길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악산 둘레길은 생태, 문화, 경관, 휴양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 탐방로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행구동 국형사에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를 지나 횡성군 태종대까지 총 3개 코스 33.1km가 조성돼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