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황금연휴 사흘째인 2일 오후 강원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태운 모터보트가 바다 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여름 날씨를 보였다. ⓒ천지일보 2020.5.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름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에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는 30도가 넘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 일부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전라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제주도서부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6시 기준)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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