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6.3
대전 중구청사.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6.3

 

6월 28일까지 1인 이상의 사업체 2만 2045개 대상 조사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들어간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것으로 상황 악화 시, 비대면(전화, e-mail 등)으로 조사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달 선발된 조사요원 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오리엔테이션 실시로 완벽한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업체 조사는 2019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중구에는 22,045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에서는 적극적 협조를, 요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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