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유행 현실화되나… 서울 확진자 한나절 만에 14명 증가
수도권 대유행 현실화되나… 서울 확진자 한나절 만에 14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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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앞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앞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

인천 개척교회·KB생명보험 콜센터 관련

신규확진자 7명 감염경로 불명확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나절만에 14명이 증가하면서 총 확진자 수가 900명에 육박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것이 아니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878명에서 14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해외접촉 관련 1명, 중구 KB생명보험 영업점 관련 2명,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 관련 4명, 산발적이거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기타 7명등으로 분류됐다.

양천구에서는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인천 개척교회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양천구 2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생명보험 관련 신규 확진은 양천구와 강서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금천구에서는 지난달 25~27일 진행된 제주도 목회자 모임과 관련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독산4동에 사는 금천구 16번 확진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코카콜라 직원이다. 같은 층에 근무하는 군포시 4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구로구에서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체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받은 사례도 있었다. 

서초구에서는 부부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76세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25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지난 1일 오후 3시8분쯤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서대문구에서는 홍제1동에 거주하던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관내 29, 30번 확진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번 확진자는 여성으로 종로구 소재 AXA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다.

한편 인천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5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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