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확인‧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은하수 장례식장, 조치원역 택시승강장, 조치원읍 도시관리계획 변경 지역, 회전교차로‧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필요 지역 10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손인수 위원은 새롬동 아파트단지 인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다정동 사오리 북단 회전교차로 인근 보행안전을 위한 신호등 및 보행등 설치를 요청했다.

이재현 위원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유원지의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에 신호등, 회전교차로 및 횡단보도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역 택시 승강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택시 승차 지점 변경 등 사고예방 방안 마련과 함께 자연녹지 지역의 토지활용도 증대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계획도로 추가 지정을 요청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김원식 위원은 죽림리 주차장 부지에 대해 토사 및 배수로 정비, 파손된 진‧출입로의 보도 블럭 교체 등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유철규 위원은 교통량 수요조사, 사고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급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교통안전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차성호 위원장은 은하수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다회용품 사용방안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고복저수지 연기대첩비 인근 횡단보도 신설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는 이날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소관 업무에 대해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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