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난달 29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2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난달 29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6.2

윤순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단비가 되길”
박상돈 “복지향상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김갑쇠 “지역 복지발전에 소중히 사용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대표 윤순기)이 지난달 29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5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목표 아래 사회와 기업, 공동의 가치를 높이며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안시복지재단과 연계로 그동안 4300만원 이상 후원, 150여명의 CMS정기후원 참여, 재단 후원의 밤 행사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지역에서 대표적인 복지 선두주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천안시복지재단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천안시 복지선두주자 현판을 전달했다.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천안시복지재단과 꾸준히 동행해온 하나은행이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데 주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단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후원 나눔은 천안시민들에게 자긍심과 후원참여 독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총력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의 고액의 후원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천안시 복지선두주자 현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복지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천안시 관내 11개 영업점을 포함해 충청지역에 총 88개의 영업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청의 다양한 지역에 후원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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