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남아공)=AP/뉴시스]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남쪽 레나시아의 택시 정류장에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과 딸이 과일과 채소를 팔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남쪽 레나시아의 택시 정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과 딸이 과일과 채소를 팔고 있다. (출처: 뉴시스)

아프리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13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덜 영향을 받은 대륙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프리카 54개국이 학교와 경제 부문들을 재개함에 따라 우려는 여전하다.

르완다는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봉쇄령을 단행했으나 이번 주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록다운 완화를 늦췄다.

대륙 전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천300명 이상인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곳에서 검진 물자와 의료장비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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