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별내동 소재 목향원에서 온라인 취약계층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6.2
조광한 시장(왼쪽)이 2일 10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한 한성우 목향원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6.2

지난달 24일 500만원에 이어 2차 기부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일 별내동 소재 목향원에서 온라인 취약계층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목향원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렇게 우리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우 대표는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을 후원해왔는데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향원은 2013년부터 별내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착한 음식점으로, 앞서 지난 4월에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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