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2월 정례조회 이후 4달 만에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시상식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6.2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2월 정례조회 이후 4달 만에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시상식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6.2

군정 분야 8명, 환경 분야 2명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일 2월 정례조회 이후 4달 만에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 8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 분야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6월 군정발전 유공자는 송영란 화순읍 생활개선회장, 김해식 ㈜아이앤테크 전무이사, 염정란 이양면 품평1리 이장, 박성만 능주면 의용소방대원, 김재철 도곡면 덕곡2리 이장, 홍종천 도암면 벽지2리 이장, 김성범 동복면 신율3리 이장, 최창근 동면 운농2리 이장이다.

화순군은 매월 추천을 받아 군정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고 있다.

이달에는 환경 분야 유공자 2명에게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장도 전수했다.

서금용 해병대 전남연합회장은 수중정화 활동을 통한 수질개선에, 송경덕 유창허니문1차 관리소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각각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구충곤 군수는 “군정 발전에 협조해 주시고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끈끈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계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매월 초 정기적으로 치르던 정례조회와 표창장 시상식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취소했다.

이번 시상식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제 구비, 마스크 착용 등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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