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2.18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2.18

지난해 회계결산안 심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성관 의원, 부위원장에 김경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미래통합당 조현신·김경숙·백승흥 의원과 민중당 류재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성관·제상희·허정림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거쳐 오는 16~18일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 의결한다. 의결된 결산 승인안은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9회계연도 결산액은 2조 624억 27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 723억 6200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5130억 7700만원 규모다.

예결위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해 ▲진주시 재무회계규칙 ▲결산작성기준 등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세입금 미수납액 ▲불납결손액 ▲지방세, 세외수입수납 ▲이월비 및 기금현황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예산집행 및 예비비 집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다.

윤성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여부와 집행과정 등을 철저히 심사해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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