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소신발언(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소신발언(출처: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소신발언… ‘美 흑인사망’ 분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에릭남이 미국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에릭남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에릭남은 “당신의 피부색이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다.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흐모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 중 두 명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에 서명하고 목소리를 내라.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위조지폐 사용 혐의를 받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쇼빈은 저항하지 않는 조지 플로이드를 땅에 눕히고 무릎으로 목을 8분여 동안 눌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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