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신청접수 마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와 공동 지원하는 ‘경남·진주형 재난지원금’을 6만 1500여 가구 중 99%에 192억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체 대상가구 14만 8590가구 중 96.9%에 총 938억원을 지급했다.
진주형 재난지원금은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대상가구 6만 1500여 가구 중 600여 가구가 아직 미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혼인, 출생, 자녀부양관계 등 가구 수 재산정 요인 발생으로 미지급된 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는 5일 진주형 재난지원금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한 가구는 기한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형 재난지원금도 카드사를 통한 접수는 5일 신청 마감되지만, 이후에도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마련된 만큼 정부형은 오는 8월 31일까지, 경남·진주형은 9월 30일까지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진주시 ‘긴급재난지원금-아동양육지원금’ 차액 10만원 지급
- 진주시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94% 지급 완료
- 진주시, 오늘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5만 가구에 지급
- 조규일 진주시장 “정부·진주시 재난지원금 전시민 중복 지급”
- 진주시, 내일부터 5만 4600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 [진주]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포퓰리즘, 시민 혼란만 야기”
-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대응 4차 긴급재난지원 289억 투입”
- 진주시, 영업중단 754곳에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 진주시, 영업중단 고위험시설에 재난지원금 7억 지급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