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오는 5일 신청접수 마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남도와 공동 지원하는 ‘경남·진주형 재난지원금’을 6만 1500여 가구 중 99%에 192억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체 대상가구 14만 8590가구 중 96.9%에 총 938억원을 지급했다.

진주형 재난지원금은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대상가구 6만 1500여 가구 중 600여 가구가 아직 미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혼인, 출생, 자녀부양관계 등 가구 수 재산정 요인 발생으로 미지급된 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는 5일 진주형 재난지원금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한 가구는 기한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형 재난지원금도 카드사를 통한 접수는 5일 신청 마감되지만, 이후에도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 마련된 만큼 정부형은 오는 8월 31일까지, 경남·진주형은 9월 30일까지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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