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8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유성티엔에스 물류창고 등 시에 등록된 물류창고 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천지일보 2020.6.2
의왕시는 오는 8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유성티엔에스 물류창고 등 시에 등록된 물류창고 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 점검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천지일보 2020.6.2

8일까지 물류창고 7개소 방역실태 긴급 점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최근 물류센터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유성티엔에스 물류창고 등 시에 등록된 물류창고 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업 물류센터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시 교통행정팀장 등 담당공무원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하게 된다.

점검반은 일용직 근무자 및 아르바이트생의 방역체크와 출·퇴근 시 체온측정, 종사자 마스크 착용관리, 손소독제 구비 및 소독관리, 물류센터 내 방역관리, 공용공간 관리 등 감염병 예방·방역 실태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한다.

오복환 의왕시 안전도시국장은 “최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장내 근로자의 안전과 원활한 경영활동 한다”며 “사업장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차단함으로써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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