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6월부터 토요일 ‘방문 시 전면예약제’ 시행 ⓒ천지일보 2020.6.2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 6월부터 토요일 ‘방문 시 전면예약제’를 시행한다.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20.6.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5월까지 잠정 중단됐던 토요특별근무를 6월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범정국적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3월부터 토요특별근무를 잠정 중단했으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6월 13일부터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토요특별근무를 시행한다.

예약 가능 업무는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 2종 갱신, 재발급 업무이며, 이외의 업무는 평일 업무시간(09:00~18:00)에 방문해야 한다. 토요근무일 방문시간 예약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인터넷이 불가능한 경우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문정식 대전운전면허시험단장은 “6월부터 시행되는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를 통해 토요특별근무일에는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위생수칙 준수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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