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과 벌교건설한마당이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6.1
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과 벌교건설한마당이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과 벌교건설한마당이 지난달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난달 22일 화재가 발생한 장애인 가구에 청소 및 화재현장 복구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대문 페인트칠과 LED전등을 교체했다.

봉사에 참여한 ‘벌교청년어울림’은 관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청년 32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결성한 모임이다. ‘벌교건설한마당’은 수년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진 청년어울림 회장은 “우리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LED전등 교체, 페인트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철수 벌교건설한마당 회장은 “화재로 힘드신 피해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훈 벌교읍장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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