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사 대상자 16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집계된 전수 조사 대상자 1601명 중 퇴사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60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A씨가 같은 건물에서 일했던 707명과 별도 건물에서 일한 협력업체 직원 894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은 해당 물류센터의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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