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가운데 왼쪽), 임대석 진경여자고등학교 교장(가운데 오른쪽).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6.1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가운데 왼쪽), 임대석 진경여자고등학교 교장(가운데 오른쪽).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달 29일 대학 WM관에서 진경여자고등학교(교장 임대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교 간 연계 교육 강화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실시된 이날 협약식에는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진경여자고등학교 임대석 교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교수특강, 학생 교육프로그램, 교사 연수활동 등 상호 교류 및 지원 ▲교과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 및 참여 ▲대학의 교육 시설을 활용하여 고교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정보제공 ▲대학 진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 이후 대학 시설 및 학과투어(미용피부화장품과, 식품영양과, 외식조리과), 공동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미용 및 식품·외식조리 분야의 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교 연계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 개설, 입시·취업지원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내 미래 인재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며 “협약이 양교의 학생 성공 및 고등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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