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산제일복지재단 제일꿈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천지일보 2020.6.1
안산소방서가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산제일복지재단 제일꿈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제공: 안산소방소)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산제일복지재단 제일꿈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단계에 맞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원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발달장애인의 행동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상호작용과 보호자의 관심과 훈련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및 주의사항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방법 ▲낙상, 화재, 화상, 지진, 전기사고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해 교육 대상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경욱 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의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안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