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언택트 고객겨냥 ‘제철수산물 온라인 기획전’ 진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4일까지 더현대닷컴 산지스토리관에서 ‘영양만점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서해안 암꽃게, 진도 활전복 등 제철 수산물을 비롯해 생선·해조류 20여종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서해안 암꽃게'는 산란을 준비하며 주황빛 알과 부드러운 살이 차오른 5~6월이 제철인 수산물이다. 제철이 짧은 데다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꽃게 금어기(禁漁期)가 시작되기 때문에 제철 암꽃게는 귀한 별미로 손꼽힌다. 판매가격은 1㎏에 6만 5000원이다.

또한 ▲제주 은갈치(1.6㎏, 4만 4000원) ▲영광 굴비(800g, 3만 4200원) ▲영광 굴비(1.8㎏, 9만원) 등 10여종은 20~4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 고객들이 제철 산지 특산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된 ‘산지스토리관’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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