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오전 4시 4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만 1682명, 누적 사망자는 36만 9392명으로 집계됐다.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유혈 폭력 시위 사태로 번지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클럽 등에 가려면 앞으로는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성당과 교회, 도서관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600만명 돌파… 미국·브라질 순☞(원문보기)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오전 4시 4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만 1682명, 누적 사망자는 36만 939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1468명… 전날보다 27명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46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47명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270명이다.
◆‘조지 플로이드’ 美 전역 시위 확산… 1400명 폭력시위로 체포☞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유혈 폭력 시위 사태로 번지고 있다.
◆‘WHO-트럼프’ 중재 나선 EU “미국 재고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와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에 재고를 촉구했다.
◆요양원 확진자 감염경로 불명… 클럽발 아닌 경우 확산 우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수도권 소재 요양원에서 나온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감염원이 관심사에 올랐다. 만일 이 확진자의 감염원이 최근 확산 중인 이태원 클럽발(發)이나 부천물류센터발이 아닌 경우 해당 요양원이 또 다른 산발적 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사에 성공했다.
◆젊은층 이어 중장년 확진자 급증 추세… 이번주 방역대응 결정 ‘판가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젊은층 중심으로 확산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중·장년층까지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고3 이어 학원까지 불안감 확산… 거리두기 변곡점 되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발생한 데 이어 학원가에서도 나타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N차 감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거리두기’의 변곡점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방역당국 “거리두기 강화, 아직은 아니야… 의료체계 안정적”(종합)☞
클럽발(發), 쿠팡 부천물류센터발 등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역대 최악’이란 평가를 받는 20대 국회와 달리, 21대 국회는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하는 국회’로 변모할지 주목된다.
벨기에 왕자가 봉쇄령 속 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BBC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럽·헌팅포차·영화관 등에 내일부터 QR코드 인증 도입☞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클럽 등에 가려면 앞으로는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성당과 교회, 도서관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도입된다.
앞으로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