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코로나19 진단 검사 빠르게 받는다
학생·교직원, 코로나19 진단 검사 빠르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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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1

6월 한달 간 진단검사 신속히 받도록 협의

선별진료소 검체 체취 후 행동요령 안내문 배포

임상증상 예시에 구토 빼고 근육통·오한 추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앞으로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3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본은 사례분석을 한 결과 학교 내 감염을 통한 2차 전파 양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도 2주 잠복기 동안 발병여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진단검사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그마한 의심 증상이라도 발견되면 6월 한달 간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쿠팡 물류센터·종교모임 등으로 국지적 집단감염과 학원·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며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선별진료소와 학교에 선별진료소 검체 체취 후 자가격리 준수 등의 행동 요령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앞서 부산에선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체취한 뒤에도 PC방·당구장 등을 가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아울러 질본이 개정한 코로나19 대응지침(8-1판) 임상증상 예시와 가정 내 자가건강진단 일일점검 항목도 통일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당국은 의심 증상자의 분류와 선별진료소 검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질본은 기존의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 메스꺼움, 미각·후각 마비’ 등의 임상증상에서 ‘미각·후각 마비’를 ‘미각·후각 소실’로 고치고, ‘설사와 메스꺼움’을 ‘오한·근육통·두통’으로 교체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에 한해서 QR코드를 인증해야 들어갈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일주일간 서울·인천·대전의 총 19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한 뒤 더 확대할 방침이다.

도서관이나 영화관 등도 자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학생이나 교직원이 해당 시설을 방문한 경우 더욱 빠른 동선 파악과 진단 검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문제지와 답안지를 받은 뒤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에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천지일보 2020.5.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문제지와 답안지를 받은 뒤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에 손소독제가 비치돼 있다. ⓒ천지일보 2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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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례 2020-06-01 00:21:55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애쓰시는 의료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