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피칭 하는 오타니. (출처: 오타이 인스타그랩 캡처)
라이브피칭 하는 오타니. (출처: 오타이 인스타그랩 캡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라이브 피칭을 가동했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영상에 “지난주 라이브BP”라는 짧은 설명을 덧붙였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맹활약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그러나 그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하고 2019년에는 타자로만 활동했다.

올해는 단계적으로 투타 겸업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로 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재활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 영상은 오타니의 두 번째 인스타그램 게시물이다. 오타니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사흘간 두 개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24만 6천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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