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휴원 해제
광주시, 어린이집 휴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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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원 해도 어린이집 기본 방역지침 준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6월 1일부터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한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해제통보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는 지역 내 감염수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개원·휴원 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이로 인해 광주시 긴급보육 이용률은 86.7%(5.28기준)로 전국 평균 72.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어린이집 휴원 해제에 대비해 어린이집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더불어 어린이집에 소독용품 구입비를 비롯해 손소독제, 영유아와 보육교사용 마스크 8만 1576장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영유아(기관)보육료를 영유아 출석(이용)일수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하고 시비지원 급식비도 전액 지원했다.

또 3월 대비 재원 아동수가 감소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3~5월 아동수를 기준으로 기관보육료·누리운영비를 지급해 보육교사 인건비로 집행하도록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재개원 하더라도 기본 방역 지침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

특히 아동과 보육교직원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쉬도록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및 집단 발생장소 방문자는 어린이집에 등원 또는 출근할 수 없다.

또 매일 2회 교직원 건강상태 확인과 아동·교직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재·교구 등은 매일 1회 ▲손잡이 등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은 수시 소독하고 ▲창문·출입문은 수시 개방해 주기적으로 환기하도록 한다.

재원아동 중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어린이집 내에 일시 격리하고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해 하원시키되,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 교사가 아동과 병원·보건소 등에 동행해 진료받도록 한다.

만약 재원 아동이나 보육교직원 중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하면 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일시폐쇄(출입금지) 된다. 아울러 ▲특별활동 ▲마스크 착용 기준 ▲냉방기기 사용기준 등을 보완해 보육시설 내 방역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한다.

특별활동을 불가피하게 실시할 경우 보호자의 동의하에 방역 수칙 준수, 물품 교차 사용 금지, 외부 강사 동선 제출·확인 등을 이행한다.

어린이집 내 보육 아동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는 아니지만, 집단 또는 외부 활동 시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냉방기기를 가동할 때는 2시간마다 환기하고, 밀집도가 높을수록 더 자주 환기하도록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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