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조노을 결혼… 남편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한다.

조노을은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노을의 예비남편은 1세 연상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노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 이렇게 떨릴 수가 있나요? 정말 세상 그어떤 생방송보다 긴장되는 거 실화에요? 왜 그런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우선 어제는 저의 결혼 전 마지막 방송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이어 “후배들의 예쁜 배려와 고생으로 저는 일주일간 쉬고 돌아올게요! 연락을 못 드린 분들이 계실까봐 아직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제가 연락을 못 드린 건 부담을 드릴까봐에요.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일주일 전부터 엄마 등 뒤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내일은 결혼 선배님들이 알려주신 신나는 노래 흥얼거리기로 눈물을 꼭 안흘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사진 속 조노을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예비신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조노을 결혼(출처: 조노을 인스타그램)

또한 조노을은 지난 4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그래도 꼭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여러분 저 곧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조노을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부터 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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