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31
지난 2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31

박대출·강민국 당선인 참석

현안 예산확보 힘 모으기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역의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대출·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정책 반영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두 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시민이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의원 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에 ‘열린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인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항공우주특화단지 지정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당선인들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대출·강민국 당선인은 시민들을 위한 시정에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대출 당선인은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겠다”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국 당선인은 “민선 7기 들어 8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0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시정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대동 남강수변 가족공원 조성, 초장동과 금산면 지역 장난감은행 설치, 금산권역 어린전문도서관 건립, 가마못 공원 시설 확충 등의 주민 숙원사업도 추진해주길 당부했다.

지난 2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조규일 시장(첫줄 왼쪽 4번째) 박대출(첫줄 왼쪽 3번째)·강민국(첫줄 왼쪽 5번째) 당선인을 비롯한 진주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31
지난 2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조규일 시장(첫줄 왼쪽 4번째) 박대출(첫줄 왼쪽 3번째)·강민국(첫줄 왼쪽 5번째) 당선인을 비롯한 진주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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