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며칠 내에 일련의 대중국 발표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 끝에 29일 오후 7시 4분쯤 땅에 발을 내딛었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공용물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폼페이오 “트럼프, 며칠 내 대중국 조치 발표”☞(원문보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며칠 내에 일련의 대중국 발표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355일만에 땅 밟은 삼성해고자 김용희 “노-사 상생해야”☞

서울 강남역 철탑 위에서 355일간 고공농성을 하던 삼성해고자 김용희(61)씨가 삼성과 합의 끝에 29일 오후 7시 4분쯤 땅에 발을 내딛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CCTV 철탑 위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0.5.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6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CCTV 철탑 위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천지일보 2020.5.6

◆“쿠팡물류센터 작업용 PC·공용안전모서 바이러스 나와… 소독 부족했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회사의 소독 조치 이후에도 공용물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1021명 검사… 모두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2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8

◆각종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한 윤미향… “의정 활동으로 보답”(종합)☞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방역당국 “렘데시비르 국내 도입 추진 중… 중증 이상 환자 사용 대상”☞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특례수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출처: 길리어드 사이언스, 뉴시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출처: 길리어드 사이언스, 뉴시스)

◆윤미향 “책임 있게 일하겠다”… 국회의원직 사퇴 사실상 거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은 29일 최근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게 불거진 의혹에 대해 “책임있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유·초·중 3분의 1 이하로 등교… 고교는 2/3 유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쿠팡 부천물류센터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수도권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연기됐던 고2·중3·초1~2학년, 유치원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뤄진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연기됐던 고2·중3·초1~2학년, 유치원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뤄진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7

◆방역당국 “쿠팡발 수도권확산 ‘조기차단’ 실패시 ‘대규모 유행’ 우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인구밀집도나 이동량을 고려할 때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교체장비 수송… 주민들 밤샘 농성☞

국방부가 29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육로 수송 작전을 완료했다.

성주 사드기지로 들어가는 군 장비(성주=연합뉴스) 29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 장비들이 들어가고 있다.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앞서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육로 수송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주 사드기지로 들어가는 군 장비(성주=연합뉴스) 29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 장비들이 들어가고 있다.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앞서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육로 수송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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