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천지일보 2020.5.29
나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천지일보 2020.5.29

분과별 활동 계획·지역 현안 논의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 분과별 활동 계획 수립 및 지역 발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소통위)는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잘사는 나주’ 3개 분과 위원 31명으로 구성, 지난해 12월 12일 출범했다.

소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왔던 이번 정기회를 통해 ▲3개 분과별 활동 계획 ▲현장 소통의 날 운영(반기 1회) ▲위원회 사무국장 선임 등을 논의·결정했다.

채성군 소통위 공동위원장은 “지난 1~2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제3기 위원들 또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갈 것”이라며 “민·관 소통의 가교로써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제3기 소통위는 출범 이후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원활한 운영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SNS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을 지속해오며 코로나19 대응,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운동 등에 적극 협력해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12만 시민의 바람과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3기 소통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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