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5.29
양주시청 전경.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0.5.29

관내 만 24세 청년에 지급

[천지일보 양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10월 지급 예정이던 3분기 청년 기본소득을 7월에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으로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 출생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취업, 소득, 재산 등에 상관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또 대형마트, 쇼핑센터,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를 제외한 관내 단위농협 하나로 마트,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22일까지로 경기 일자리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했을 경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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