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행복한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5명으로 늘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복한요양원의 입소자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4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용인시 처인구)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원의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되고 있다. 행복한요양원 2개 동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된 4명은 전날 확진된 요양보호사가 근무하는 2관 2층의 입소자와 요양보호사들로 알려졌다.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행복한요양원 전체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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