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금남면 영곡리 일원 원봉선(리도 209호)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5.29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금남면 영곡리 일원 원봉선(리도 209호)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0.5.29 

사업비 12억원 투입 도로 400m 구간 폭 확장·선형개량 실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금남면 영곡리 일원 원봉선(리도 209호)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기존 도로는 폭이 3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급경사로 이뤄져 있어 통행 불편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총12억원을 투입해 금남면 영곡리 일원 400m 구간에 걸쳐 도로 폭을 기존 3m에서 7.5m로 확장하고 선형을 개량 완료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으로 이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우정훈 도로과장은 “급경사 정비 완료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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