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시위대, 사회적 거리 두기 ‘철저’

[프리시티나(코소보)=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코소보 프리시티나의 정부 청사 밖에서 알빈 쿠르티 총리 대행 지지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좌파 성향의 제1 여당인 자결당(VV) 지지자 수천 명은 지난달 하침 타치 대통령이 총리 후보로 지명한 중도 우파 코소민주동맹(LDK)의 압둘라 호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