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아리랑의 고장 숨은 매력 SNS로 실시간 홍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정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청정 자연과 관광지를 SNS 서포터즈가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정선군은 29일 정선 파크로쉬 웰니스 리조트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SNS 서포터즈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선 여행 홍보영상 시청, 정선아리랑 공연, 화합 레크레이션,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 경과보고와 회원 소개,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발대식 후 SNS 서포터즈들은 2018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경기가 열린 정선 가리왕산 자락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 웰니스와 로미지안 가든을 찾아 무릉도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삼림욕과 명상 체험 등 성찰과 치유의 숲 팸투어를 실시했다.

30일에는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철길위를 자건거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레일바이크, 고한 18번가 마을, 삼탄아트마인, 아리힐스 리조트 등 정선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50명으로 구성된 ‘정선여행 SNS 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문화유적, 예술, 축제, 행사, 농특산물, 먹거리 등 멋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매력과 소식들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 실시간으로 정선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운영을 위해 지난 3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분야별 전문 SNS 활동가 50명을 모집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정선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정선 여행 콘텐츠를 SNS 서포터즈와 정선 여행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