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백호)가 학교의 순차적 개학과 함께 아름다운 컬러와 향기를 통해 청소년의 내재된 다양한 심리상태를 표출함으로서 긴장해소 및 심신이완에 도움이 되는‘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색채(컬러)심리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색채 심리 상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휴관과 장기간 학교 휴업일로 집에 갇혀 지내는 동안의 불안감과 우울 그리고 걱정 등 청소년이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했다..

초등 3학년 이상의 청소년 대상 학교와 청소년기관의 신청을 오는 6월 26일까지 받아 7개 기관을 선정해서 11월 말까지 매주 1회 색채심리 전문 상담자가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의 순차적 등교 일에 맞춰 코로나19가 안정돼 센터 운영이 정상화 될 때를 대비해 상담실 방역과 소독 약품을 구비하는 등 방역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계속적인 문자나 전화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백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의 순차적 등교 일에 맞춰 진행하는 청소년상담센터의 색채심리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시기의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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