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 앞에서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윤미향 당선인. ⓒ천지일보DB

각종 의혹 해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그간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취 표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잠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민주당 안팎에서 직접 해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도 전날(28일)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21대 국회가 개원한 이후에도 침묵을 지킬 경우 국회의원 특권을 이용하려 한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어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명찰이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장 입구에 그대로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0.5.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명찰이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장 입구에 그대로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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