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가 지난 27일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28
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가 지난 27일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가 지난 27일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 가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 고등학교 최초로 가져진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강현구 회장과 목포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강현구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건설 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적합한 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포공업고등학교 건축과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가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28
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가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28

이어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정태호 부회장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 CAD 분야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온 목포공업고등학교 건축과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에 목포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은 “단순기능공 인력양성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탈피해 미래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건축설계도서작성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건축과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건축공간에 관한 연구와 교수학습 방법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이번 협약이 광주전남 건축문화의 변화, 발전을 이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협약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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