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5.28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5.28

민주 42.8%, 통합 25.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8%p 내린 61.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p 오른 3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5.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9%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0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오른 42.8%, 미래통합당은 0.9%p 오른 25.7%, 정의당은 0.6%p 내린 5.4%, 열린민주당은 1.0%p 내린 5.2%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4.1%, 민생당 2.5%를 각 보였다. 무당층은 5월 3주 차보다 0.3%p 오른 12.7%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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