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가 26일 오후 폐쇄돼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확산되자 발생하자 센터를 자체 폐쇄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쿠팡은 고양 물류센터 전체에 대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28일 쿠팡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전 물류센터를 전체 폐쇄했으며 방역 당국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직원은 지난 26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것은 26일이며 담당했던 일은 물류센터 내에서 사무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직원 확진 판정이 나오자마자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에 대해 귀가·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한편 쿠팡 고양 물류센터는 지난 2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부천과 마찬가지로 허브(HUB) 역할을 하는 대형 물류센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