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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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긴급재난지원금을 6월 1일부터 읍면동에서 방문 접수받고 지급한다.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18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수당 대상자, 소상공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정부와 강원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8만여 명을 제외한 약 27만여 명에게 1인당 8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과 관계 서류 등을 지참하고 세대주 또는 위임받은 사람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주말에는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방문 신청 초기에 신청자가 몰려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주시청 홈페이지 인터넷 신청과 요일제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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