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강사대학 수강생 모집 포스터.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5.28
시흥시 강사대학 수강생 모집 포스터.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5.28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우리 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거주하는 평생교육강사와 예비강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0 시흥시 강사대학’을 운영한다.

지난해 119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강사대학’은 평생학습센터, 여성비전센터 등 관내 평생학습기관의 강사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올해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 2단계로 운영되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GSEEK)을 연계해 비대면 강의비중을 늘렸다.

강사대학은 오는 6월 10일에 개강해 9월 18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운영되며, 강사를 준비하는 예비강사나 시흥시 강사대학을 수료한 적이 없는 강사는 입문과정을, 강사대학 기수료자는 심화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평생교육트렌드, 평생교육강사의 역할 등 필수강좌와 강의교안 작성법, 강의전달 기법 등 선택강좌, 총 30회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2만원,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50명이다.

교육신청은 6월 9일까지 시흥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접수 후 신청서(강좌선택)를 접수 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번 강사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는 수업 참여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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