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치질 때문에…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나폴레옹이 치질 때문에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나폴레옹은 고질병인 이 병 때문에 그의 초후의 전투인 워털루 전투에서 말을 타는 것조차 힘들어할 정도로 고통받았다. 봄봄과 동백꽃을 쓴 소설가 김유정은 결핵과 더불어 이 병의 악화로 스물 아홉살에 요절했는데 방치할수록 고통스러워지는 현대인의 질병인 이것은 무엇일까”였다.
정답은 치질이었다.
역사가들은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한 요인으로 그의 고질병인 치질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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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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