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양성과정 운영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 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0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노인세대 중 지역 이야기, 문화, 전설 등에 재밌는 스토리를 더해 전달하는 사람을 말한다. 본 사업에서는 그 역할을 확대해 수원에서의 인생 기억을 나누고 그것을 책으로 만드는 시민 주체를 의미한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은 모집 공고일인 5월 25일을 기준으로 수원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장·노년층을 모집한다. 그중 수원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문화예술 및 지역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모집대상에 해당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2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각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입문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고 그 가치를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