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한다. 사진은 강진군도서관 전경.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5.27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한다. 사진은 강진군도서관 전경.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5.27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디지털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열람실 전체 이용 좌석을 2분의 1 규모로 운영한다.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아동 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 도서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 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군도서관은 열람실 및 디지털 자료실 개방에 앞서 지난 4월 27일 종합자료실과 아동 자료실을 개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강진군도서관 이용에 있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도서관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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