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최대 1000만원 지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중소기업의 근로여건 향상, 생산성 제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참가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해 모집한다.

이번 개선사업 공모는 작업환경, 근로환경, 작업안전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업환경 분야는 기업의 작업공간인 바닥·천정·벽면·LED조명·적재대 등 작업환경시설의 개·보수를, 근로환경 분야는 화장실·식당·기숙사·샤워실·휴게실 등의 설치와 개·보수, 작업안전 분야는 분진·유해물질 제거 국소배기장치와 바닥공사 등을 각각 지원한다.

광산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확정하고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이외의 비용은 기업에서 자부담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환경개선사업이 노동자들에게 안전을, 기업에는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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