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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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2019년 7월부터 운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영 마을버스인 ‘행복버스’를 2대 증차해 총 8대로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올해 2월 1일 동부권 노선 개편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서부권인 한반도면, 주천면과 무릉도원면 일대를 운행하는 200번, 201번, 201-1번, 202번, 204번, 210번 행복버스의 노선을 세분화하고 1대를 증차해 운행함으로써 운행지역을 확대와 예비차량도 추가 확보해 안전도 강화한다

기존 6개 노선에서 12개 노선으로 5개 노선을 신설하고 1개 노선을 세분화해 경유지를 조정했으며 농어촌버스와의 환승 시간에 맞춰 기존 운행 시간을 변경하는 등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조정된다.

현재 영월군은 ‘행복버스’ 6대로 10개 노선을 편도 2~14회/일을 운행 중으로 군의 위탁을 받아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행노선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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